2강: 트리거와 액션의 활용 – n8n에서 자동화 시나리오 구현하기
트리거란 무엇인가?
트리거는 n8n에서 워크플로우를 시작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트리거는 특정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워크플로우를 시작하며, n8n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워크플로우가 실행되거나, 특정 앱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워크플로우가 트리거 될 수 있습니다.
주요 트리거 예시
- 시간 기반 트리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워크플로우가 실행됩니다. 예를 들어, 매일 오전 9시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웹훅 트리거: 외부 서비스나 앱에서 발생한 이벤트를 기반으로 워크플로우를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웹 사이트의 특정 버튼이 클릭될 때 워크플로우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 앱 이벤트 트리거: 특정 앱에서 발생한 이벤트가 트리거됩니다. 예를 들어, 구글 시트에서 새로운 행이 추가될 때 트리거할 수 있습니다.
액션 노드란 무엇인가?
액션 노드는 트리거에 의해 시작된 워크플로우에서 실제로 어떤 작업을 수행하는 노드입니다. 액션 노드는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이메일을 보내거나, 특정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트리거가 워크플로우를 시작하면 액션 노드가 그 뒤를 이어 실제 작업을 실행합니다.
예시: 구글 시트를 활용한 데이터 자동화
이번 예시에서는 구글 시트와 Slack을 연동하여 구글 시트에 새로운 행이 추가될 때마다 자동으로 Slack에 메시지를 보내는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성해 보겠습니다.
1. 구글 시트 트리거 설정
먼저, 구글 시트 트리거(Google Sheets Trigger) 노드를 추가하여 구글 시트에 새로운 행이 추가될 때 워크플로우가 시작되도록 설정합니다.
- 노드 추가: n8n의 워크플로우 편집 화면에서 Add Node를 클릭한 후, Google Sheets Trigger를 선택합니다.
- 구글 계정 연결: 구글 시트에 접근하려면 먼저 구글 계정에 연결해야 합니다. Credentials 설정 창에서 New Credentials를 선택한 후, 구글 계정에 로그인하고 n8n이 해당 구글 시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합니다.
- 시트 선택: 구글 시트 트리거가 연결되면, 어떤 시트에서 데이터를 감지할지를 설정해야 합니다. 구글 시트 파일을 선택하고, 트리거가 발생할 시트의 탭(sheet)을 선택합니다.
- 이벤트 선택: 구글 시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 중, 새로운 행이 추가될 때 트리거가 발생하도록 Event를 "New Row"로 설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될 때마다 워크플로우가 자동으로 시작됩니다.
이 과정을 완료하면 구글 시트에서 새로운 행이 추가되는 순간 워크플로우가 시작되도록 트리거가 설정됩니다.
2. Slack 액션 설정
구글 시트에서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면 Slack으로 해당 내용을 알림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Slack 액션 노드를 설정합니다.
- Slack 노드 추가: Add Node를 클릭하고, Slack 액션 노드를 추가합니다. 이 노드는 Slack API와 통신하여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 Slack 계정 연동: 먼저 Credentials에서 Slack 계정을 n8n에 연결합니다. Slack에서 API Token을 발급받아 n8n에 입력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 채널 선택: Slack에서 알림을 보낼 채널을 설정합니다. 일반적으로 팀 전체가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정 작업용으로 비공개 채널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메시지 설정: 새 행이 추가될 때 Slack에 보낼 메시지를 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 시트에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었습니다: {{data}}"와 같이, 구글 시트에서 받은 데이터를 Slack 메시지 본문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n8n의 동적 변수를 사용하면 구글 시트의 각 데이터가 Slack 메시지에 포함됩니다.
3. 트리거와 액션 연결
이제 구글 시트 트리거 노드와 Slack 액션 노드를 연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구글 시트에서 새로운 행이 추가될 때, Slack 채널에 자동으로 알림이 가도록 워크플로우가 완성됩니다.
- 노드 연결: 트리거와 액션 노드를 연결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구글 시트 트리거 노드에서 출력 포트를 클릭한 후, Slack 액션 노드의 입력 포트로 드래그하여 연결선을 그립니다.
- 데이터 매핑: 트리거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Slack 노드로 전달할 때, 구글 시트에서 새로 추가된 행의 데이터를 Slack 메시지에 포함시키기 위해 데이터 매핑을 해야 합니다. 구글 시트에서 입력된 데이터를 Slack 메시지의 본문에 동적으로 삽입할 수 있도록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시트의 특정 열(Column)의 값을 Slack 메시지에 넣을 수 있습니다.
전체 흐름 요약
이제 구글 시트에서 새로운 데이터가 입력될 때, n8n이 자동으로 워크플로우를 실행하여 Slack에 알림을 보내는 과정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워크플로우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팀원들과 자동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결과 예시
구글 시트에 새로운 행이 추가되면, 설정한 Slack 채널로 자동으로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예를 들어 :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되었습니다: 이름: 홍길동 이메일: example@example.com 전화번호: 010-1234-5678"
이처럼 구글 시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팀 전체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목표
이번 강의를 통해 트리거와 액션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결합하여 간단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실제 예시로 구글 시트와 Slack을 연동한 자동화를 배웠으니,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마무리: n8n에서 트리거와 액션을 활용하여 다양한 앱과 서비스를 연동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여러분만의 효율적인 작업 흐름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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